방한 저커버그, 삼성·LG CEO 다 만나나

한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진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을 만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가 이번 방한 때 조 사장과 회동하는 방안이 양측 간 논의 중이다.


만약 저커버그와 조 사장의 만남이 성사되면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등 차세대 기술·제품 관련 협력 방안이 논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저커버그는 이번 방한 기간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는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재용 회장을 만나 AI 반도체 관련 협업을 논의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저커버그는 2013년 6월 방한한 경험이 있다. 당시 1박 2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현 회장) 등을 만났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