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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에 나선 삼현이 모빌리티, 스마트 방산, 로봇 사업에서 UAM, 전기선박, 우주 항공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다.
모션 컨트롤 전문기업 삼현은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1998년 설립된 삼현은 모터, 제어기, 감속기 설계기술을 갖추고 이를 일체로 통합한 모션 컨트롤 시스템을 공급한다.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R&D인프라, 스마트 공장을 통한 생산 효율성과 원가경쟁력, 1조 원 규모의 수주잔고 등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2022년 매출액 686억, 영업이익 28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은 727억, 영업이익 80억 원으로 직전년도 실적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집계된다. 삼현은 올해 하반기 인도 법인을 설립해 2년뒤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하는 한편, 북미 뿐 아니라 유럽지역에서도 전문 판매 대리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황성호 삼현 대표이사는 "상장을 통해 보다 다양한 산업 진출과 경쟁력 강화로 모션컨트롤 산업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삼현은 오는 7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12일과 13일 일반청약을 거쳐 이달 21일 코스닥 거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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