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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IVD) 전문 기업의 일반 청약에 5조 원 넘는 증거금이 몰려들었다.
오상헬스케어는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결과 2,1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5조 2,6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오상헬스케어가 지난달 21일부터 5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007개 기관이 참여해 9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희망 밴드 상단을 넘긴 2만 원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
오상헬스케어는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연속혈당측정기(CGM) 개발, 신제품 출시, 설비 자동화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홍승억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회사의 가치를 믿고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오상헬스케어는 오는 7일 납입을 거쳐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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