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첫 번째로 치러지는 2024 제1회 검정고시 시험 일정은 오는 4월 6일(토)에 치러질 예정이다.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의 경우 5월 9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각 지역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한국항공전문학교(이하 한항전)는 검정고시 합격점수 및 내신 성적반영을 위한 환산과정 없이 적성면담과 면접위주 전형만으로 2025학년도 예비 신·편입생 선발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항전 관계자는 “한항전은 성적미반영 전형을 통해 예비 신입생을 선발한다. 메이저 항공사 출신 교수진, 국토교통부 인가 울진비행훈련원 운영, 교내 시뮬레이터 훈련실 등 전문 비행훈련 환경을 구축했다”며 “항공조종 과정은 자가용 및 사업용 조종사 면허 취득 및 계기한정, 다발한정을 3년의 학업기간으로 마치고 있다. 자체 항공기 17대를 보유하고 실제 비행기로 비행훈련이 가능하며 항공조종 과정 졸업자는 교육부장관 명의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받아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한국항공전문학교는 항공정비, 항공조종, 항공서비스 과정 운영과 항공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직업인 양성과정, 항공정비 계열 내 추가적인 전공심화 과정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2~3년의 학업기간으로 자격증 및 면허 취득, 실무능력 향상과 2·4년제 학위 취득을 통해 2·4년제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고 있다. 학교에서는 취업지원 및 졸업생 생애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사, 항공MRO분야, 항공산업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항공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는 취업을 목표로 하는 인서울 항공특성화 학교다. 자체적인 취업보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검정고시 성적우수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을 시행해 입학생의 학비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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