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사업부문 대표, 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40313/B20240313102115220.jpg)
올 상반기를 목표로 토큰증권 공동플랫폼 개발에 한창인 코스콤이 유안타증권과 손을 맞잡았다.
코스콤은 지난 12일 본사에서 유안타증권과 '토큰증권 플랫폼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등 기술 부문 협의와 토큰증권 관련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 유안타증권은 토큰증권 관련 시스템 개발과 함께 우수한 기초자산 발굴에도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협약은 코스콤이 토큰증권 사업 관련 증권사와 맺은 네 번째 협약이다. 지난해 키움증권을 시작으로, 올해 대신증권, IBK증권과도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플랫폼 내 참여사들이 많을수록 토큰증권의 발행과 유통이 활성화될 수 있는 만큼 향후 코스콤은 증권사와의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 이용 협약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는 "금융사가 토큰증권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비용과 인력 등 고려 사항이 많은 가운데 코스콤 토큰증권 공동플랫폼으로 많은 이용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향후 양사의 협력으로 토큰증권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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