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주 전, 미 증시는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상승 동력을 잃고 있는데 지난 주말에도 같은 움직임을 보였죠?
- 3월 FOMC 회의 전 ’mild inflation shock‘
- 조기 피벗 기대 약화…10년물 금리 4.3 돌파
- 6월 FOMC 금리 인하 확률 ‘하향 조정’
- 슈퍼위크, 선진국 3대 중앙은행 회의 잇달아
- 일본, 미국, 영국 통화정책회의에서 어떤 변화?
- 거품 우려되는 선진국 증시 흐름에 변곡점될 듯
- 18~19일, BOJ 통화정책회의 ‘최대 관심사’
Q. 워낙 중요해 지난주에 미리 알아봤던 했습니다만 공식적인 통계가 나왔지요? 일본 대기업의 임금 상승률, 어떻게 나왔습니까?
- 지난 13일, 日 대기업 임금 상승률 결과 ‘주목’
- 얼마나 받아들여지느냐에 따라 ‘5월 춘투’ 결정
- 올해 임금 인상요구율 5.85…1994년 이후 최고
- 작년 3.58 인상 이어 올해는 5.28 달해
- 춘투 움직임 의식…노조 요구안 그대로 수용
- 이번 주 나올 중소기업 임금 인상률 ‘더 중요’
- 중소기업 연합노조, 최소한 대기업 수준 기대
- 우에다, 임금과 물가 악순환 고리 형성 인정
Q. 오늘부터 열릴 일본은행 회의를 앞두고 우에다 총재가 선언한 임금과 물가가 악순환 고리가 왜 중요한지 말씀해 주시지요.
- 日 경제, 근로자 임금이 CPI 좌우하는 ‘주요 변수’
- 임금과 물가 간 악순환
- 인플레 발생→실질소득 감소
→추가 임금 인상 요구→인플레 발생
- 매년 5월 춘투, 日 경제 ‘잃어버린 30년’에 빠져
- 악순환 고리 형성, 일본은행은 물가부터 잡아야
- 금리 인상→인플레 안정→
실질소득 증가→임금 인상 자제→
소비 증가와 기업 임금부담 감소→경기회복
Q. 단도직입적으로 이번 3월 회의에서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 BOJ, 2016년 2월부터 마이너스 금리 지속
- 마이너스 금리 해제 시기와 관련 3월설? 4월설?
- 올해 대기업 임금 인상율 나온 이후, 3월 해제설 부상
- BOJ와 우에다, 급진적인 마이너스 해제 부담
- 유일한 내수 버팀목, 기업의 설비투자에 찬물
- 제2의 미에노 실수, 대장성 패러다임 반발 예상
- 3월 해제안과 4월 해제안 놓고 ‘난상토론’ 예상
- 3월 해제할 경우, 연준처럼 밴드제 도입 가능성
Q. 3월이든, 4월이든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해제가 임박해짐에 따라 기시다 총리가 갈라파고스 함정에 빠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무슨 소리입니까?
- 고이즈미 정부, 2001년 공식적으로 디플레 선언
- 디플레이션 탈출 선언한다면 23년 만에 정상화
- 코너에 몰리는 기시다, 디플레 탈출 선언 ‘유혹’
- 디플레 탈출, 日 경제지표 기준으로 받쳐주지 못해
- CPI와 임금 상승률, 마이너스 금리 해제 여건
- 작년 4분기 민간소비 부진, 디플레 탈출 ‘부작용’
- 대장성 패러다임 vs. 미에노 패러다임, 기시다 선택은?
- 디플레 탈출 선언시, 대장성과 새로운 갈등 소지
Q. 이번에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한다면 8년 만에 이뤄지는 건데요. 시장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지 않겠습니까?
- 급진적인 마이너스 금리 해제시, 증시 조정 빌미
- 마이너스 금리 유지→국채금리 하락→주가 상승
- 마이너스 금리 해제→국채금리 상승→주가 하락
- 급진적 마이너스 금리 해제시, 엔?달러 환율은?
- 마이너스 금리 유지→국채금리 하락→엔화 약세
- 마이너스 금리 해제→국채금리 상승→엔화 강세
- 3월 해제시 0∼0.1로 설정하되 하단으로 운용
Q. 말씀대로 시장도 그렇게 반응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유독 엔·달러 환율만 거꾸로 149엔대로 오르지 않았습니까?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 日 증시, 40000선 돌파 이후 38000대로 하락
- 日 국채금리, 이달 들어 꾸준히 상승세 보여
- 증시와 채권, 마이너스 금리 해제 꾸준히 반영
- 엔·달러 환율, 하락하기보다 149엔대로 상승
- 매년 3월 말 회계연도, 엔·달러 환율 하락해야
- 마이너스 금리 해제보다, 美 강달러 요인 반영
- 와타나베 부인, 엔화 회수 등 ‘뚜렷한 움직임’ 無
Q. 문제는 우리인데요. 지난주 금요일 하루에 1조 이상 내다 판 외국인 자금이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가 최대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 외국인, 저PBR 대책 이후 10조원 넘게 유입
- 수출 관련 저PBR 종목 매입, 코스피 2700 넘어
- 지난 15일, 외국인 이탈 자금 1조원↑…코스피 2700 하회
- 日銀의 마이너스 금리 해제 대비 선제 대응?
- 美 ’infla shock‘과 韓 ’부동산 PF 부실‘ 영향
- 와타나베 부인의 앤 캐리 자금이탈 지적, 잘못
- 외국인 자금 향방, 3월 점도표 중립금리 ‘주목’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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