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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은채(37)와 디자이너 겸 방송인 김충재(37)가 교제 중이다.
정은채의 소속사 프로젝트호수 측은 "정은채가 김충재씨와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21일 열애설을 인정했다.
정은채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해 SBS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2020),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안나'(2022) 등에 출연했다. 올해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정년이'에도 캐스팅됐다.
김충재는 2017년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지인으로 출연해 잘생긴 외모로 화제가 됐다. '미대오빠' 등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자 이후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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