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통합 반대' 한미 임종윤, 국민연금에 SOS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권영훈 기자

입력 2024-03-21 14:07   수정 2024-03-21 14:07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OCI 통합 반대' 한미 임종윤, 국민연금에 SOS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은 오늘(21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총에서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통합 안에 대해 "국민연금이 법률적 문제 등을 고려해서 올바른 쪽으로 의결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임 사장은 두 그룹간 통합에 대해 '불완전 거래'라며 "공정거래위원회나 금융감독원에서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 주가는 오르고 있고, OCI 주가는 내리고 있습니다.


    ◆ 포스코 장인화 "철강·2차전지 소재 쌍두마차"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포스코그룹 장인화 신임회장은 오늘(21일)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선임된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철강 사업은 포스코의 기본이고,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그룹의 쌍두마차"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사업이 함께 '초일류'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단순히 '철강기업 포스코'가 아니라, 소재 부분에서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POSCO홀딩스 주가는 소폭 상승중입니다.


    ◆ 아시아나항공, 현산 상대 2,500억 계약금 소송 승소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이 회사매각을 추진할 때 HDC현대산업개발로 부터 받은 2,500억원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고 법원이 판단했습니다.

    서울고법은 오늘(21일) 아시아나항공과 금호건설이 현산과 미래에셋증권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아시아나항공 등의 재무·영업상태가 크게 악화한 사정은 인정되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천재지변'이라 예외 사유에 해당한다"며 "2019년 말 상황은 회계정책 등에 기인한 것으로 역시 예외 사유"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과 HDC현대산업개발 모두 주가가 상승세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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