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봄 이사철을 맞아 군산 지역 분양 시장이 날아나는 분위기다. 새 아파트 단지의 분양 가격이 오르고 전세가율이 높아지면서 기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를 보면 최근 1년간(‘23년 2월~’24년 2월) 전북에서 신규 분양한 민간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무려 18.66% 오르며, 전국 평균 상승률 13.49%를 훌쩍 뛰어넘었다. 실제로 가장 최근(‘23년 10월) 전북 군산에서 분양한 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 분양가격이 4억원을 넘어섰다.
주택 가격 회복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전세가율도 상승세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올해 2월 군산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72.40%로 전년동월(‘23년 2월) 71.95% 대비 0.45%p 올랐다. 이는 전북 평균 전세가율 70.90%를 상회하는 수치다.
상황이 이렇자 거래도 살아나는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기준 군산시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전년동월(‘23년 1월) 대비 29.17% 증가했고,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동기간 86.62% 증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DL이앤씨가 전북 군산시 디오션시티 일원에 선보인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가 성황리에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80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1차 500만원, 2차 1,500만원, 3차 잔여계약금으로 계약금 10%를 총 3차에 걸쳐 납부할 수 있고, 특히 3차 계약금은 이자 지원을 제공한다. 여기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추후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이자 부담에 대한 영향이 없다. 수분양자는 입주 때까지 총 2,000만원이면 추가 부담금 걱정 없이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다.
한편, 군산시 내에 'e편한세상' 브랜드가 지역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주목된다. 디오션시티 일원에는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1차(854가구)’,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2차(423가구)’, ‘e편한세상 디오션루체(800가구)’ 등 총 2,000여 가구의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이 조성돼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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