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프레이저(Jane Fraser)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더 많은 일자리 삭감이 있을 것”이라고 26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밝혔다.
그녀는 “대대적인 변화를 계속하겠다”며 "이 마지막 변화 단계는 조직 개편 중 어느 시점에서든 가장 많은 수의 동료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어떤 직원은 새로운 책임을 맡게 되고, 다른 직원은 새로운 팀으로 이동하게 되며, “항상 힘들었던 더 많은 동료들에게도 작별 인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씨티그룹은 이날 시장 전 거래에서 0.5% 상승했고, 2024년에는 18.5% 올랐다.
씨티는 핵심 투자 은행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작년에 발표한 계획의 일환으로 최대 20,000개의 일자리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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