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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물가 부담에 서민들의 시름이 깊은 가운데 식품업체들이 일부 제품 가격 인하에 나섰다.
오뚜기는 다음 달 식용유 제품 가격을 평균 5% 내린다.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정부 물가안정 기조에 협조하려는 차원에서다.
황성만 오뚜기 대표는 "국제 원재료 가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제품 출고가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며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뚜기는 지난해 7월 라면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 내리기도 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다음 달 1일부터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제품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대상 품목은 중력 밀가루 1㎏, 2.5㎏ 제품과 부침용 밀가루 3㎏ 등 3종이다. 대형마트 정상가격 기준으로 제품별로 3.2∼10%, 평균 6.6% 내린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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