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은 지난 2월 출시한 초소형 직수 정수기가 출시 한 달 만에 1.5만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크기를 60%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가로 길이가 한 뼘이 채 되지 않아 주방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는 것이 고객 선택에 매력 포인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출시 이후, 제품 부피에 부담을 느꼈던 기존 정수기 사용자의 교체 수요도 전년 동월 대비 33% 이상 늘었다.
SK매직 관계자는 "주문이 기대 이상 폭증하자 화성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해 밀려드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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