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매니저 출신의 CNBC 인기 진행자 짐 크레이머가 AI 산업에 대한 강세 의견을 재확인하며 버블 우려를 지워냈다.
크레이머는 수요일(현지 시각) CNBC의 매드 머니 방송에서 "많은 투자자가 AI 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 "이는 아직 AI 산업군에서 혁신적인 것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칩 제조업체 엔비디아와 같은 AI 선도업체를 빨리 매도하는 것은 신중하지 않다고 경고를 덧붙이기도 했다.
"야구에 비유하자면 아직 경기가 시작하지도 않은 것 같다"고 크레이머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생성 AI와 대형 언어 모델의 가장 어려운 면은 여기에서 무엇이 더 바뀔 수 있는지 파악하지 못하는 데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AI가 아직은 연습 단계에 있지만 곧 육체노동과 같은 '바람직하지 않은' 직업들을 대체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렇게되면 지금은 자금이 부족해 시작하지 못하는 사업들도 시작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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