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등 지역서 공동 개발 및 투자 진행"
마스턴투자운용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표 건설사인 동원개발과 부동산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3일 동원개발과 부산·울산·경남 등 지역에서 부동산 공동 개발 및 투자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마스턴투자운용에서는 홍성혁 대표이사와 김찬교 투자운용2본부장, 신진웅 개발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고, 동원개발에서는 장호익 부회장과 장재익 남양개발 대표이사, 최정균 전무 등이 참석했다.
동원개발은 부산·울산·경남을 대표하는 주택 전문 1군 종합건설기업이다. 지난해 건설사 시공 능력 평가(토목건축공사업)에서 전국 3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2018년 이후 6년 연속 부산 지역 1위를 지켰다. 기업 신용평가 AAA등급을 받은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포브스 선정 '아시아 200대 유망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MOU에서 양사는 부동산 개발 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손을 잡기로 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공동 개발 법인의 설립 및 자산운용 업무, 개발 사업 기획, 개발 사업의 인허가, 자금 관리 등의 제반 업무를 맡기로 했다. 동원개발은 개발 사업의 투자 및 시공 업무를 맡는다.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1등 건설사인 동원개발과의 시너지를 내며 공동 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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