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 1분기 가스사업부 실적 하향 전망

입력 2024-04-05 22:34  



런던에 본사를 둔 대형 석유 회사 셸은 5일(현지시간) 1분기 자사의 가스 및 전력 거래 사업 부문의 실적이 "2023년 4분기에 게시한 '특별한' 실적에 비해 상당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해당 부문의 실적이 회사의 순이익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셸은 LNG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인해 4분기에 해당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후, 거래 및 최적화 사업 부문의 실적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셸은 "거래 및 최적화 결과는 강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예외적인 지난해 4분기에 비해 상당히 낮을 것"이라고 5월 2일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거래 업데이트에서 밝혔다.

셸의 런던 상장 주식은 이날 소폭 상승했으며, 지난 12개월 동안 17% 올랐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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