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섹터 안정화...中경제 5.3% 성장할 것"

입력 2024-04-08 14:01  



올해 중국 경제는 부동산 부문이 안정화되고 외부 수요가 개선되면서 5.3% 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아세안+3 거시경제 연구소(ARMO)는 월요일 보고서에서 "지속적인 정책 지원에 따라 중국의 부동산 부문이 점진적으로 회복하여 부동산 투자를 증가시켜 나머지 지역에 파급 효과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호이 코 AMRO의 수석 경제학자는 "중국이 지역 내에서 계속 강력한 강국이자 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부문의 약세는 "극복하는 데 약간의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것은 일어날 것"이라며 그는 "올해 반등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RMO는 올해 아세안 국가와 중국, 일본, 한국의 성장률이 지난해 4.3%에서 4.5%로 확대될 것으로도 전망했다. 내수는 투자 회복과 확고한 소비 지출에 힘입어 회복력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반도체와 관광 분야 수출 회복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반도체 산업은 하반기에 전 세계 수요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의 칩 수요가 급격히 회복하면서 다년간 침체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2025년~2026년 전 세계 칩 판매량은 연평균 9.5%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미국의 소비 지출이 다시 상품 쪽으로 돌아설 조짐이 나타나면서 아시아 수출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