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테크놀로지(대표 김태용)가 독일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 2024’의 자전거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아이디이에이(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징,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자인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업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며, 올해는 총 72개국에서 약 11,000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세나테크놀로지의 수상 제품인 자전거용 스마트 헬멧 ‘S1(에스원)’은 다자간 음성통신이 가능한 메시 인터콤™ 기술과 최대의 공기 흐름을 허용하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이 통합된 스마트 로드 사이클링 헬멧으로 이번 어워드에 참가한 전 세계 132명의 전문 심사위원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로드 사이클링을 즐기는 라이더들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안전성, 편의성을 공기역학적 디자인에 완벽하게 결합하는데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S1(에스원)’은 안전과 기술을 함께 결합하여 사이클링을 더 스마트하고 더 나은 경험으로 만들기 위해 고급 적응제어 기술이 적용된 후미등이 내장되어 가시성을 향상시켰고, 세나테크놀로지의 고유 기술인 메시 인터콤™ 기술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주파수의 9개 채널을 지원하여 팀커뮤니케이션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세나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사용자 관점에서 자전거 라이더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번 최고상 수상으로 이어지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세나테크놀로지만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을 채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나테크놀로지는 이륜차 무선 통신 기기 영역에서의 세계 1위 경험을 바탕으로 자전거, 겨울 스포츠, 해양 스포츠 등 다양한 아웃도어 분야로 팀커뮤니케이션 제품을 다각화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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