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 지난 10일 치킨 업체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중 BBQ 매출은 지난주 수요일(3일)과 비교해 전날 63% 급증했다.
bhc치킨과 교촌 매출도 각각 60%, 50%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선거일이 임시 공휴일이다 보니 매출이 늘어난 것 같다.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 평일 대비 매출이 많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저녁에 총선 개표 방송을 보기 위해 치킨을 주문한 소비자 수요도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 21대 총선때는 치킨 프랜차이즈 '빅3' 매출은 전주 같은 날에 비해 급증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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