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치킨 3사 브랜드 매출 순위가 재편됐다.
bhc는 1위를 유지했고, BBQ가 2위로 올라섰다. 교촌치킨은 3위로 떨어졌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hc의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은 5천356억원으로 전년보다 5.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천203억원으로 15.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천690억원으로 30.2% 증가했다.
제너시스BBQ는 지난해 매출이 4천731억원, 영업이익이 55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3.7% 감소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지난해 매출은 4천259억원으로 14.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738.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157억원으로 497.2% 늘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4월, bhc는 지난해 12월 각각 메뉴 가격을 인상했고 BBQ는 가격을 동결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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