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인상 우려에 韓 증시 '털썩', 환율 '들썩'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권영훈 기자

입력 2024-04-19 10:18   수정 2024-04-19 10:25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美 금리인상 우려에 韓 증시 '털썩', 환율 '들썩'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미국 연준 당국자들이 금리 인상 카드를 꺼내자 국내 증시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코스피 지수의 경우 외국인과 기관 매도로 이틀 만에 장중 2600선이 붕괴됐고, 코스닥 역시 하락세입니다.

    현지시간 18일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연말까지 금리를 내릴 수 있는 위치 아니"라고 밝혔고, 존 윌리엄스 뉴욕 연준 총재는 "필요하다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이 금리인하 지연을 시사한데서 한발 더 나아간 겁니다.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원·달러 환율은 하루만에 반등해 138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 SK하이닉스, 대만 TSMC와 HBM4 협업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오늘(19일) 최근 대만에서 TSMC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TSMC와 협업해 2026년 양산 예정인 고대역폭메모리 HBM4(6세대 HBM)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세계 HBM 1위 SK하이닉스와 파운드리 1위 TSMC가 HBM4 개발에 손을 잡은 겁니다.

    다만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3% 넘게 하락세입니다.


    ◆ 의정 갈등 봉합 가능성...정부, 오후 의대증원 브리핑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19일) 오후 3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의대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갖습니다.

    어제(18일)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은 2025학년도 대입에서 증원된 의대 정원을 상황에 따라 절반까지 줄여서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는데요.

    당초 의대 정원 2천명을 증원하기로 한 정부가 증원 규모를 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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