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선원 3명, 부산항 무단 내려

입력 2024-04-23 09:53  




부산항에서 상륙 허가서 없이 무단으로 배에서 내린 중국인 선원 3명이 적발됐다.

22일 오후 7시 50분께 부산 감천항 중앙부두에서 중국인 선원 3명이 상륙 허가서 없이 무단으로 하선했다.

어항을 벗어나지 않은 이들은 잠시 산책하기 위해 하선했다는 취지로 조사 당국에 진술했다.

탑승한 선박은 4천997t급의 팔라우 국적 화물선이다.


부산항보안공사 직원이 인근을 순찰하던 중 이들을 발견했다.

법무부는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이들을 입건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국가마다 어항에 상륙할 때 허가서의 필요 여부가 다른데, 우리나라의 경우 미리 허가받아야 한다"며 "현재까지 조사 결과 이를 인지하지 못해 벌어진 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