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1770억원대 ‘양주옥정 복합용지’ 낙찰

입력 2024-04-26 16:58  


대방건설이 지난 11일 약 1,770억원에 달하는 ‘양주옥정 복합용지 복합 1BL’을 낙찰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금번 낙찰을 포함해 대방건설은 지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4월에 이르기까지 6개월 사이 총 약 8,300억원에 달하는 토지(총 4필지)를 낙찰 받았다.

‘양주옥정 복합용지 복합 1BL’은 양주시 옥정동 700-1일대 47,748㎡ 규모의 부지다. 공급 계획 상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60~85㎡ 1,287세대, 전용면적 85㎡ 초과 448세대 등으로 이루어진다. 해당 부지는 7호선 연장(예정)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도 예상되어 분양 시 성적 또한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방건설은 현재까지 ‘양주옥정 대방노블랜드(1차)’, ‘양주옥정신도시 디에트르 프레스티지(2차)’, ‘양주옥정신도시 디에트르 에듀포레(3차)’ 등 양주옥정신도시에만 약 4,500가구를 공급했다고 알려졌다.

여기에 보유 중인 ‘양주옥정신도시 중심상업용지(중상1BL)’에 새롭게 낙찰 받은 토지까지 모두 공급이 이루어질 경우 7,500여 세대에 이르는 미니 신도시급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게 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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