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여수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수주

신동호 기자

입력 2024-04-30 11:10  



GS건설이 전남 여수에서 6000억 원 규모 ‘동북아 액화천연가스(LNG) 허브 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

GS건설은 한양 60%, GS에너지 40% 지분으로 구성된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이 발주한 LNG 허브 터미널 1단계 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GS건설이 이번에 수주한 1단계 사업은 전남 여수 묘도동 일대 항만 재개발 사업부지에 LNG 저장탱크 20만 키로리터 2기, 기화송출설비, 부대설비 및 항만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약 42개월 소요될 예정이다.

터미널이 준공되면 접안시설을 통해 바다 위 LNG 가스선으로부터 끌어온 가스를 저장탱크에 저장해 두었다가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기업 및 발전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GS건설은 1997년 인천 LNG 터미널 공사, 현재 진행중인 보령 LNG 터미널 2-4단계 공사를 비롯해 태국 PTT LNG 터미널, 바레인 LNG 터미널 등 27년간 10건 이상의 국내외 LNG 터미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이 분야 강자로써 입지를 굳혀왔다.

GS건설 관계자는 “다년간 쌓아온 LNG 터미널 및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능력을 인정받아 LNG 터미널 프로젝트를 수주하게 됐다”며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성공적으로 프로젝트 수행을 이끌어내고, LNG 터미널 분야 강자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