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아카페라 사이즈업 벤티 2종 출시

빙그레는 대용량 냉장 페트 커피 '아카페라 사이즈업 벤티'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017년 출시된 아카페라 사이즈업 브랜드의 후속 커피 제품이다. 대용량 커피 트렌드를 반영해 600ml로 용량을 늘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카페라 사이즈업 벤티는 아메리카노,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2종으로 출시된다.

대용량 커피를 선호하지만 카페인 섭취는 줄이고 싶은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카페인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30% 가량 줄였다.

빙그레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카페인 감량 등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제품 개발을 통해 아카페라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