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 대신 닭'…키위·망고스틴 '불티'

입력 2024-05-06 06:58   수정 2024-05-06 07:30



국내 대형마트들이 제철을 맞은 미국산 체리 물량을 최대 4배 늘리기로 했다.

대형마트들은 지난 달부터 뉴질랜드산 키위와 태국산 망고스틴을 집중적으로 공급해 왔다.

이어 이달에 미국산 체리를 공수하기로 한 것이다.

이달 초 생산 시즌이 시작된 미국산 체리는 캘리포니아 산지 작황이 양호해 작년 대비 생산량이 20%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미국산 체리 물량을 작년보다 4배 이상, 홈플러스는 2배 이상 각각 늘려 준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 정부는 과일값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관세 인하 품목에 체리·키위·망고스틴을 추가했다.

롯데마트에서 지난 달 뉴질랜드산 키위 매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3배가량 늘었고, 이마트에선 매출이 63% 증가했다. 지난 달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태국산 망고스틴 매출은 각각 41%, 37% 늘었다.

한편, 대형마트들은 제철 과일인 참외와 수박 할인 행사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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