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업체 턴 강도들...'이것' 노렸다

입력 2024-05-06 16:27  



경비보안업체에 강도가 들어와 직원들을 결박하고 현금인출기의 마스터키를 훔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2시 56분께 원주시 학성동 모 경비보안업체 사무실에 헬멧을 쓴 괴한들이 침입해 직원 2명의 손발을 묶고 차량 1대와 현금인출기의 마스터키를 탈취했다.

현재 괴한들은 2인조로 추정된다. 이들은 훔친 경비보안업체 차로 모 농협 현금인출기로 이동해 그곳에서 차를 버리고 어디론가 달아났다.

경찰은 인근 경찰서 등에 상황을 알리고 주요 지점에 경찰력을 배치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또 괴한들이 마스터키로 농협 현금인출기를 열어 현금을 탈취했는지 등을 파악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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