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은 올해 1분기 매출 3,936억 원, 영업이익 325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 영업이익은 40.2% 감소한 수치다.
한섬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 영향으로 중고가 패션 시장이 위축되며 매출이 소폭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규 브랜드 론칭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른 초기 투자 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도 감소했다"고 말했다.
한섬은 올해를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삼고 오는 6월 프랑스 현지에 자체 브랜드 시스템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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