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은행고배당TOP10 ETF' 순자산 3천억 돌파

김대연 기자

입력 2024-05-08 10:43  

지난해 10월 상장 이후 7개월 만 3천억 원 돌파
올해 1~4월까지 매달 61원 일정한 분배금 지급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3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의 순자산은 지난 7일 종가 기준 3,110억 원이다. 지난해 10월 신규 상장한 이후 7개월 만에 국내주식형 고배당 ETF(종목명 기준) 중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26.19%를 기록했는데, 이는 국내주식형 고배당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ETF는 고배당 상위 10개 은행·보험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국내 주요 은행주 중에서도 3년 연속 현금 배당을 한 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KB·우리·하나·신한지주와 고배당 보험주인 삼성화재·삼성생명 등을 담았다.

또한, 해당 ETF는 매달 동일한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분배형 ETF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매달 61원의 일정한 분배금을 지급했다. 올해 예상 연 분배율은 6.1%다.

김병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정부가 주주환원에 대해 세제 혜택을 주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주요 대형은행들이 분기 균등 배당정책 등을 발표하며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며 "해당 ETF는 운용자산 규모나 수익률 모두 다른 고배당 ETF들을 압도하고 있어 주목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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