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3년 미만 초기 스타트업의 HR 플랫폼 도입 비용을 플렉스가 최대 200만 원까지 50% 지원하는 '성장 모멘텀 바우처'의 2차 신청이 8일부터 시작된다. 성장 모멘텀 바우처는 지난 4월 1차 신청이 진행되어 조직 기본 체계 수립 및 주요 HR 업무 운영의 효율화에 대한 초기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확인하였으며, 5월 추가 신청의 기회가 열리게 되었다.
2차 신청의 경우, 신청 조건 및 과정은 1차와 같다. 2021년 이후 창업 기업 중 플렉스의 제품과 서비스를 최초 도입하는 기업이라면, 개업 연도를 증빙할 수 있는 사업자등록증 제출만으로 신청이 완료된다.
플렉스는 기업의 기본 HR 운영을 효율화, 자동화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과 10년 이상 경력의 인사와 급여 전문가들이 기업 운영을 지원하는 플렉스 파트너스(flex Partners) 서비스를 통해 인사 담당자가 부재하거나, 인사팀을 만들기 어려운 초기 기업의 근태, 연차, 급여, 계약과 같이 꼭 필요한 HR 운영을 시스템화하여 제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고객사의 59%가 창업 3년 차 이전부터 플렉스를 도입하였으며, 최초 도입 시점 대비 평균 30%의 구성원 성장을 달성하였다. 이 중에는 작년 말 1,000억 원 이상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완료한 리벨리온, 글로벌 175만 가입자를 보유한 타입캐스트를 서비스 하는 네오사피엔스, 작년 중기부 TIPS에 선정된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스타트업 피터페터 등이 있다.
창업 초기부터 플렉스의 HR 플랫폼과 전문가 서비스 플렉스 파트너스를 도입한 피터페터 박준호 대표는 "첫 창업이라 HR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가이드가 필요했는데, 플렉스가 없었더라면 혼자 해내기 어려웠다고 생각한다"며 "성장 과정에서 반드시 만나게 되는 조직 운영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성장의 기반을 만들 수 있었다. 초기 기업이라 규모도 작은데 HR에 비용을 들여야 하나?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패하지 않는 성장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투자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성장 모멘텀 바우처'에 대한 자세한 혜택과 신청 과정은 플렉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차 신청은 5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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