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40508/B20240508110011090.jpg)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금을 모으고 있다는 것에 외신들이 주목했다.
CNBC는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에서 한 세대 만에 처음으로 인플레이션과 금융 불확실성에 대처하고 있다"며 "많은 젊은 투자자들이 자산을 다각화하고 보호하기 위해 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NBC는 한국 편의점 CU에서 4월부터 0.1그램에서 1.87그램 사이의 다양한 작은 골드바가 판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 보도에서는 1그램 바가 2일 만에 매진되었으며 바에는 축하 메시지나 성격 유형에 대한 디자인이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CU에 따르면 30대가 가장 적극적으로 골드바를 출시해 매출의 41% 이상을 차지했고, 40대가 35.2%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금위원회는 최근 보고서에서 한국의 금괴와 동전 수요가 1분기에 전년 동기비 27% 증가해 5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년여 만에 한국의 금 구매가 가장 큰 분기별 증가를 기록한 것이다.
헝 쿤 하우 UOB의 시장 전략 책임자는 "일반적으로 국내 통화 가치가 하락하는 경제적 불확실성의 시기에 국내 투자자들이 안전한 피난처를 모색함에 따라 실물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중국에서도 유리병에 담긴 1그램의 금 콩을 모으는 것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이라고 보도된 바 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