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팔고 코스피 사는 외국인...순매수 1위 삼성전자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지난달 외국인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3조6천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 1조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 투자자금의 코스피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8일) 4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6천억원을 순매수해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째 순매수를 이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달(4월 7일~5월 7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1조원 가까이(9780억원)를 사들였고 현대차와 HD현대일렉트릭 순이었습니다.
반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HLB, HPSP, 에코프로 등 주로 코스닥 대장주들입니다.
◆ '실적따라 주가등락'...클래시스 '강세', 에스엠 '약세'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클래시스는 오늘(8일) 1분기 매출이 50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9% 늘었고, 영업이익은 265억원으로 3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에스엠은 1분기 매출이 2,20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14% 감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클래시스 주가는 호실적 발표로 강세를, 에스엠은 부진한 실적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실적따로 주가따로'...하나투어 '보합', 동진쎄미켐 '상승'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하나투어는 오늘(8일) 1분기 매출이 1,83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20% 늘었고, 영업이익은 216억원으로 285%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동진쎄미켐은 1분기 매출이 3,33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 줄었고, 영업이익은 471억원으로 8% 감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하나투어 주가는 실적급등에도 불구하고 소폭 오르는데 그쳤고, 동진쎄미켐은 부진한 실적에도 주가는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