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와 네이버와의 위탁 관계를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CEO는 9일 2023 회계연도 잠정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보안 거버넌스 강화 계획을 밝히며 "라인야후가 온라인 검색 개발 및 인증 부문에서 네이버와의 위탁 관계를 순차적으로 종료하고, 새로운 위탁 관계를 맺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라인야후 지분 매각과 관련해서는 네이버와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미야카와 CEO는 "라인야후 지분 매각과 관련해 네이버 측과 계속 얘기하고 있지만 아직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