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가 서대문구 지원 여성 직업능력향상 및 취업교육 ‘여성헬퍼전문가’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성헬퍼전문가는 결혼식 전반에 걸쳐 신랑, 신부를 도와 진행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돕는 직업이다. 결혼 본식, 폐백 및 야외 촬영에서의 진행 도움이나 웨딩드레스, 예복 관리 등의 업무를 아우른다.
교육대상은 서대문구 거주 미취업여성 20명이며, 인원 미달 시에는 정원 20% 내에서 서울시 내 타지역 거주민도 선발한다. 모집은 6월 5일까지이며, 본 교육은 6월 11일부터 7월 12일까지, 총 24일 77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웨딩도우미의 역할과 턱시도, 웨딩드레스의 구조를 이해하는 웨딩서비스 이론과 드레스핀가봉실습, 헤어실습, 모의예식 실습 등 웨딩헬퍼 실습, 현장실습 및 특강, 직무소양 등이며 서비스교육, 선배와의 대화, 취업대비, 구직 및 면접스킬 상담 등 취업대비 교육도 지원된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측은 “주로 3040여성들이 많이 활동하는 직무로 돌발상황에서의 재빠른 상황판단과 센스가 요구된다”며 “교육 수료자에 한해 웨딩시즌에 맞춰 취업지원도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설명했다.
본 과정에 관심있는 이는 이메일 또는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현장에 교육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신청서 및 기타 상세정보는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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