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공급업체 폭스콘(Foxconn)의 1분기 이익은 72% 증가했지만 예측을 벗어났다.
폭스콘은 1분기 수익이 인공지능(AI) 서버에 대한 강한 수요와 같은 기간의 낮은 베이스에서 벗어나 전년도 같은 기간의 128억 달러에서 220억 1000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14일(현지시간) 보고했다.
분석가들이 예측한 293억 1천만 달러를 밑돌았지만, 폭스콘은 3분기 연속 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1분기 스마트폰을 포함한 가전제품이 매출의 48%를 차지했고, 서버를 포함한 클라우드 및 네트워킹 제품이 28%를 차지했다.
폭스콘은 2분기 매출이 전년도 대비 크게 증가해 이전 지침과 대체로 일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스마트 컴퓨터 전자제품 매출은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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