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6차 해양 방류를 오는 17일 개시한다.
1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 6차 방류는 내달 4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같은 7천800t이라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친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측정·확인용 탱크들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도쿄전력은 오는 2025년 3월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오염수 약 5만4천600t을 처분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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