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40516/B20240516094403560.jpg)
웅진씽크빅은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 대응하며 해외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DX사업본부를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이봉주 대표 선임 이후 최대 규모로 그간 독립적으로 운영됐던 개발 및 사업 조직을 통합하고 신규 사업 부문을 추가해 조직 효율화 및 글로벌 부문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규 본부에서는 증강현실 독서 프로그램 AR피디아와 AI기반 연산 앱인 매쓰피드를 포함한 해외 수출 제품의 현지화 정책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시장 발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영어 메타버스 학습 서비스 등 다수 프로젝트를 개발 단계부터 현지 시장 맞춤형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DX사업본부장은 원만호 전무가 선임됐다. 원 전무는 네이버, 현대카드 등을 거치며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사업 부문의 조직장을 역임했으며 향후 각 제품에 맞는 로컬라이제이션 전략으로 해외 시장 공략부터 정착화까지 글로벌 사업 전반의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봉주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각 조직은 명확한 성장 전략을 갖고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그 일환으로 세워진 DX사업본부를 통해 글로벌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