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상장된 알리바바 그룹의 주식은 23일(현지시간) 주식으로 현금화할 수 있는 45억 달러 상당의 전환 선순위 채권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힌 후 하락했다.
2031년 만기인 선순위 채권의 판매 제안은 '적격 기관 투자자'로 간주되는 사람들에게 비공개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채권은 현금, 미국 예탁 주식 또는 현금과 ADS의 조합으로 전환될 수 있다.
회사는 수익금을 ADS 재매입과 추가 주식 재매입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 금액은 알리바바의 현재 시가총액 약 1,984억 달러의 2.3%에 해당한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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