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플랫폼 전문 기업 윤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윤여주)가 IT 도서 ‘DX 2024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 세상을 변화시키는 DX 플랫폼’을 출간했다.
해당 책은 디지털 전환의 본질을 탐구하고, 어떻게 기업과 개인이 이러한 혁신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룬다. 단순히 기술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독자들이 미래를 대비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책의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첫 번째는 ‘디지털 전환’이 무엇인지, 어떻게 흘러왔고,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를 설명했다. 디지털 전환의 거대한 흐름을 우리나라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이라는 거대한 사업으로 받아들이고 어떻게 수행해 나갈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이 시스템 구축에 가장 필요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시스템에 대한 내용도 살펴볼 수 있다.
두 번째는 현재의 IT트렌드다. 스스로 학습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필요한 곳에 제공하는 생성형 AI와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에 주목해 최근의 트렌드를 다룬다. AI가 없앨 일자리들은 단순한 제조, 물류 분야일 것이라는 예측과 다르게 AI가 가장 먼저 위협한 일자리는 다름 아닌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고소득 전문직이었다. 그리고 글쓰기와 그리기 등 인간 고유의 창작 영역도 불안한 상황이다.
생성형 AI가 특정 계층의 인간을 최소한 직업으로 위협한다면, 한편으론 AI가 장착된 로봇과 디지털헬스케어 기기들은 인간 삶의 질을 더욱 고차원적으로 끌어올릴 것이 분명하다. 아직까진 명암이 분명한 AI와의 공존에 대한 이야기도 이 책에 담겨있다.
책의 공동저자인 윤여주 대표는 “그동안 디지털이 인간의 삶을 조금 더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었다면 현재 우리에게 닥친 디지털 전환의 세상은 디지털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제적으로 인간의 삶에 개입할 것”이라며 “이 책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디지털 세상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