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가가 7% 오른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국내 반도체 관련주도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 9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500원(1.23%) 오른 20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1만 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한미반도체도 5% 넘게 오르며 신고가(17만2천 원)를 갈아치웠고, 삼성전자(0.13%)는 소폭 오르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7.13%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2조6000억 달러에 육박하면서 2위인 애플을 바짝 뒤쫓고 있다.
엔비디아의 독주 속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5,300선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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