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톤 에너지는 텔루리안의 상류자산을 2억6천만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투자 회사는 텔루리안의 드리프트우드 LNG공장에서 연간 200만 톤의 액화천연가스를 구매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LNG 개발업체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13.2% 상승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달 초 텔루리안이 매각 협상 중에 상류 가스 생산 사업에서 12명 이상의 근로자를 집으로 보냈다고 보도했다.
LNG 개발업체는 감사인들이 회사의 미래 비용 충당 능력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한 후 작년 말 회장이자 공동 설립자인 Charif Souki를 축출했다.
회사는 2024년 3월에 잠재적인 매각을 포함한 모든 옵션을 검토하고 있으며, 옥타비오 시모에스가 드리프트우드 수출 프로젝트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 속에 CEO직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텔루리안은 루이지애나 주 찰스 호수에 있는 연간 2,760만 톤 규모의 LNG 공장을 개발하려고 노력해 왔으며, 이 공장은 여러 차례 지연을 겪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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