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미국 증시 흐름은, 종전과 다른 움직임을 보였는데요. 그 흐름부터 짚어주시죠.
- 美 3대 지수, 장 초반 낙폭을 장중 내내 유지
- 현지 기준
- 30일, 美 1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
- 31일, 美 4월 PCE 물가지수
- 29일, 美 재무부 주관 ‘buyback’ 재개
- 美 증시, ‘buyback’ 대기하는 장세
- 어제 코스피, 외국인 1조 넘게 팔면서 급락
- 외국인 자금, 양대 한국 이슈에 민감한 반응
- MSCI 선진국 예비명단 편입, 또다시 불발?
- NDF 원·달러 환율 1370원 다시 넘어 ‘주목’
Q. 궁금한 것부터 알아보고 넘어가지요. 창사 이래 첫 파업이 발생한 삼성전자에 대해 외국인의 시각은 어떤지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 삼성전자, 창사 이후 ‘무노조-무파업’ 전통
- 삼성전자 노조, 어제 첫 파업 선언…그 자체로 큰 이슈
- 엔비디아 수주 불확실성과 함께 악재 잇달아
- 외국인, 5월 24일 이후 삼성전자 ‘매도’ 전환
-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도 자금이 이탈 주도
- 외국인 입장, ‘삼성전자 파업 좀 더 지켜볼 것
- 일부 외국인, 정치적으로 연관되는지 ‘예의 주시’
- 삼성전자 파업, ‘순수성’만 유지하면 우려하지 않아
Q. 그리고 어제 한국은행이 발표한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3대로 급등한 것도 카드대란 우려와 함께 외국인 자금이 대거 이탈한 원인으로 가세하지 않았습니까?
- 한은 “카드 대출 연체율 3.4로 급등” 발표
- 연체율 수준, 2003~2004년 당시 육박
- 연체율 속도, 1년 전 2대에서 3대로
- 외국인, 카드대란에 대한 낙인효과로 민감
- 소외계층·서민·소상공인의 카드 대출 연체율 급증
- 성장률에 집착보다는 내수 경기 활성화에 집중
Q. 올해 MSCI 연례 평가가 다음 달로 코앞에 다가왔는데 어제 외국인 자금이 대거 이탈한 부분이 MSCI 편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MSCI, 올해 韓 정례평가 ‘2가지 부분’ 주목
- 밸류업 대책에 대해 어떻게 평가 하느냐?
- 달러 결제 연장, 7월부터 새벽 2시까지 개장
- 4월 초 ACGA, 밸류업 대책 대한 간접 평가
- 日, 밸류업 효과 나타난 18년 후 매번 올라
- 한국은 ACGA 평가 이후 8∼9위 장기간 정체
- MSCI, 올해 韓 정례평가 ‘2가지 부분’ 주목
- 밸류업 대책에 대해 어떻게 평가 하느냐?
- 달러 결제 연장, 7월부터 새벽 2시까지 개장
- 외환시장 연장, 이번 평가에는 반영되지 않을 듯
- MSCI 선진국 예비 명단 재진입, 불발 확률 높아
Q. 말씀을 듣고 나니깐 모처럼 정부가 주도해 기대가 높았던 밸류업 대책에 외국인의 관심사를 넣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 않습니까?
- 외국인, 크게 보면 3가지 의문사항 있어
- 밸류업 대책 지속성, 총선 혹은 차기 정부에도?
- 기업 밸류업, 단발성이 아니라 장기적인 과제
- 기업의 자발적 참여 위한 외국인의 관전포인트
- 상법 382조 3항, 이사 역할을 포괄적으로 확대
- 현재 “회사를 위한다”→“회사와 주주를 위한다”
- 상속세 인하와 경영권 보호장치 마련할 것인가?
- 오늘 22대 국회 개원…금투세 폐지 전향적 검토
Q. 궁금한 것은 우리 증시에서 이탈한 자금이 어디로 가느냐 하는 점인데요.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대만으로 이탈하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지 않습니까?
- 韓 증시 이탈한 외국인 자금, 대만으로 빠른 이동
- 올해 1분기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더 빨라져
- 외국인, 삼성전자보다 TSMC를 더 선호하나?
- 엔비디아와 AI 향방, 대만과 대만인의 역할 중요
- 금융 ‘유대인’·IT ‘인도인’·AI와 반도체 ‘대만인’
- 젠슨 황, 모리스 창 등 대만계 앙트레프레너 주도
- 대만 신정부, 적극적인 AI와 반도체 지원책 발표
Q. 가장 우려되는 것은 어제 외국인 자금 대거 이탈을 계기로 서든 스톱이 발생하느냐 여부이지 않습니까?
- 최근 윔블던 현상, 외환위기 당시와 달라
- 한국인 해외자금 유출과 맞물려 빠르게 급증
- "韓 증시와 환시, 외국인이 받치고 있다" 평가
- 외국인 서든 스톱, 일명 싱크홀형 ‘푹 꺼짐’ 위기?
- 서든 스톱, 시간이 갈수록 다중 복합적인 성격
- 최근 거론되는 韓 경제 위기설, 다중 복합위기
- 일시적으로 안정세 보이던 원·달러 환율 ‘재급등’
Q. 같은 문제이긴 합니다만 잘 들어오던 외국인 자금이 이탈세로 돌아섬에 따라 원·달러 환율과 악순환 고리가 형성될 것인가도 관심이 되는 문제이지 않습니까?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외국인 자금 유입
- 외국인 자금, 5월 27일까지 무려 20조원 유입
- 어제 대거 이탈, 원·달러 환율 간 악순환 고리?
- 원·달러 환율, 적정선 비해 100원 이상 높아
- 환율구조모형 등을 통해 보면 적정선 1260원
- 피셔의 이론상, 오히려 환차손이 우려되는 시기
- 원·달러 환율과 외국인 자금이탈 간 악순환?
- 조기경보체제 검토,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노력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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