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하늘이 오전부터 맑아져 일부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다시 30도까지 오르겠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 한낮 기온이 25도를 넘고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에 달하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7도와 26도, 인천 16도와 21도, 대전 16도와 27도, 광주·울산 17도와 27도, 대구 18도와 30도, 부산 18도와 26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는 비 소식이 있다. 제주에 30일 늦은 밤부터 31일 오전까지, 전남남부서해안과 전남서부남해안에 31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비가 오락가락 오겠다.
토요일인 6월 1일 오전부터 수도권과 강원, 충북중북부, 경북에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겠다. 수도권과 충북은 1일 오후에 비가 그치고 강원영동은 2일 낮까지 이어지겠다.
6월 1일 강수량은 20㎜ 정도로 많지 않겠지만 1일 오후에서 밤 사이 강원과 경북은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지면서 일시적으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질 수 있겠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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