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2025년 총선을 앞두고 에어버스에 유로파이터 전투기 20대를 추가 주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숄츠 총리는 베를린 인근 국제 항공우주 전시회에서 진행한 연설을 통해 5일(현지시간) 현 입법 기간 동안 해당 부문에 신뢰할 수 있는 주문을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그는 독일 만힝(Manching)에서 유로파이터 전투기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생산 능력 활용을 보장하겠다고 했다.
또한 독일과 유럽 항공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위치에 있기를 원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기후 친화적인 연료에 대한 경쟁력 있는 가격을 요구했다.
숄츠 총리는 방위 산업의 전환을 위해서는 첫째 핵심 역량 격차를 신속하게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시장에 새로운 제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둘째로는 독일과 유럽 산업은 생산 능력을 키우고 기술을 개발 하고 정교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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