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커뮤니케이션즈, '홍익인간 CMS' 베트남 시장 판매 채널 확대

입력 2024-06-18 15:55  


DX 플랫폼 전문 기업 윤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윤여주)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IT 기업 ‘플러스앤소프트’와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베트남 공공기관 및 기업의 디지털 전환 이슈에 대응하며,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윤커뮤니케이션즈는 디지털 전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 중 가장 적극적 국가인 베트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DX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플러스앤소프트는 베트남 내에서의 공공, 민간 기업 등 넓은 유통 네트워크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윤커뮤니케이션즈의 디지털 전환 플랫폼인 ‘홍익인간 CMS’를 효과적으로 현지 시장에 공급하고, 기술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 진출의 중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 사는 베트남 최대 IT 전시회인 '2024 K-Global@Vietnam'도 참여해 함께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전시회는 국내 유망 디지털 기업의 수출 및 투자 유치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국내에서는 디지털 혁신기업 30개社가 참가해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했다. 특히 4,000여 명의 베트남 산학연 관계자들과 전 세계 스폰서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기업과 협력을 희망하는 베트남 정부, 기업, 바이어, 투자사 등이 참석해 전시된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참관 및 실시간 기술 미팅이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회에서 윤커뮤니케이션즈는 ‘윤컴즈 DX 플랫폼’ 전시 및 상담을 진행하였고, 기업 설명회(IR 피칭)를 통해 기업 홍보 및 국내외 VC와의 투자협력을 위한 피칭을 하며 기업의 기술과 가치에 대한 소개 자리도 갖게 되었다.

윤커뮤니케이션즈는 소프트웨어유통사업본부 총괄부사장 윤광제는 "이번 업무 협약은 윤커뮤니케이션즈의 기술력과 플러스앤소프트의 현지 네트워크가 결합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두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전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커뮤니케이션즈 국내 최초 SaaS형 CMS를 상용화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업종에 활용이 가능한 ‘윤컴즈 DX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24, 한국교직원공제회, 국방부, 식약처 등 대형 행정·공공기관의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 다수 적용되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플러스앤소프트는 카페24, 산돌메타랩, 화승 그룹 등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베트남 정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현지기업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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