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 'G-PASS기업' 선정…해외조달시장 진출 본격화

입력 2024-06-20 16:25  

"얼굴인식·산불 조기감지 AI 솔루션으로 해외 조달 시장 경쟁력 강화"

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알체라(KOSDAQ 347860; 대표 황영규)가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G-PASS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는 대한민국 조달청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을 선정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제도이다. 이로써 알체라는 자사의 인공지능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G-PASS에 지정된 주요 제품은 얼굴인식 AI 솔루션 '페이스트러스트(FACE TRUST)'와 산불 조기감지 AI 솔루션 '파이어스카우트(FireScout)'이다.

알체라의 '페이스 트러스트'는 정확도 99.99% 성능으로 1초 이내 얼굴 이미지에서 특징점을 추출한다. 이는 실시간으로 얼굴을 탐지하고, 판별하여 신분 도용과 부정 인증을 미연에 차단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금융권 eKYC를 위한 본인인증과 출입관리 솔루션 등에 탑재되고 있으며, 높은 보안성을 바탕으로 대면과 비대면 모든 환경에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파이어스카우트'는 주야간 24시간 365일 CCTV 카메라로 3초 이내 99.9%의 정확도로 산불 연기를 감지하며, 최대 60km 이상의 감지 거리를 자랑한다. 영상 속 탐지된 연기 위치를 기준으로 산불 발생 위치와 화원을 추정해 화재대응센터에 알림을 제공한다. 지난 2021년부터 세계 최대 산불 발생 지역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노마카운티 국립공원에 솔루션을 공급하여 이미 해외 시장 진출과 상용화로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실제 알체라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AI 기술력으로 금융과 보안, 재난관리 등의 산업 분야에서 많은 성공 사례를 쌓고 있다. 안면인식 기술력으로는 국내 제1, 2금융권을 포함해 약 50여 곳의 금융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산불감지 기술력으로는 미국과 호주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G-PASS기업 지정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본인인증산업과 재난안전산업으로의 사업 확장을 적극 추진할 전망이다.

한편,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알체라는 꾸준히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미국 내 자회사 설립, 해외 상표권 등록,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G-PASS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보다 체계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국제협력은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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