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대낮의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평년기온(최저 17~20도·최고 24~28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9도와 27도, 인천 19도와 24도, 대전 17도와 28도, 광주 19도와 28도, 대구 19도와 29도, 울산 20도와 27도, 부산 21도와 27도다.
하늘이 대체로 맑아 일사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24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있어 낮 기온이 크게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상황은 수요일인 26일까지 이어지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 부산, 울산 등에 25일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시속 70㎞) 내외 강풍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에 신경 쓰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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