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이류통화로 전락?…‘숨은 엔저’ 현상까지 나타나! 엔화 투자 손실액, 손에 받으면 더 크다!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4-06-26 08:11   수정 2024-06-26 08:30

    일본 엔화 가치가 달러뿐만 아니라 달러 이외 통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이는 이른바 ‘숨은 엔저’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엔화가 이류 통화로 전락한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이 일본 국민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숨은 엔저, 새로운 용어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이와 관련된 내용들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미 증시의 관심은 3거래일째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엔비디아가 과연 반등에 성공할 것인가 그 부분이지 않았습니까?

    - AI와 전기차 모두 ‘green shoot’ 단계 지나

    - golden goal, 얼마나 빨리?…두 산업의 차이 확대

    - AI는 ‘잔가지’ 적지만, 전기차는 ‘곳곳에 잔가지’

    - 엔비디아 2분기 실적, 1분기의 미흡점 극복할까?

    - 젠슨 황의 법칙, 2분기 매출과 수익 서프라이즈?

    - 美 현지 26일, 주주총회에서 재차 상승 여부 결정

    - “엔비디아, 테슬라·에코프로 전철 밟지 않을 것” 진단

    Q. 역시 오늘도 증시보다 외환시장에 더욱 관심인데요. 일본 정부의 전방위 노력에도 엔·달러 환율은 160엔선이 자꾸 뜷리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죠?

    - 6월 BOJ 회의, 당초 예상보다 비둘기파 결정

    - 기대했던 테이퍼링 연기…추진시기 언급 無

    - 오히려 지난 3월 금리 인상 당시보다 퇴조 느낌

    - 국제 환투기 세력, 추가 엔저 겨냥해 집중 베팅

    - 5월 초, 100조원 넘게 시장 개입…실탄만 소진

    - 6월 BOJ 회의 이후, 160엔선 붕괴 잦아

    - ‘극우’ 日 국민 “엔화 이류통화된 것 아닌가?” 비판

    Q. 실제로 최근에는 달러 이외에 신흥국 통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이는 ‘숨은 엔저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 숨은 엔저, 달러 이외 통화 대해 엔화 약세

    - 특정국 통화가치, 중심통화 달러화 대비로 평가

    - 특정국 통화가치와 위상, 정확하게 평가 어려워

    - 1990년대 중반 이후, 강달러 시대 장기간 지속

    - 엔·달러 환율

    - 1995년 4월 1999년 말

    79엔선 148엔선

    - 달러 이외 통화에도 강세…‘숨은 엔저’ 현상 無

    - 日 경제와 엔화, 선진국 위상은 흔들리지 않아

    Q. 그랬던 엔화가 최근에는 ‘숨은 엔저’라는 새로운 용어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어느 통화에 대해 엔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는 건가요?

    - 엔·달러 환율, 1990년대 최고수준 대비 10엔 높아

    - '숨은 엔저' 현상, 한국 원화 등에도 엔저 현상

    - 위안화·루피화 등 신흥국 통화에 대해서도 약세

    - 엔·달러 환율, 1990년대 최고수준 대비 10엔 높아

    - “아베와 기시다, 日을 후진국으로 전락시켰다”

    - 디지털·환경·젠더·여성·글로벌·재정·방역 후진국

    - 日 경제, ‘선진국 함정(HIT)’에 빠졌다는 시각

    - 日 국민, 슈퍼 엔저로 ‘갈라파고스 함정’에 빠져

    Q. 문제는 엔화 약세를 저지하기 위한 일본 정부의 노력이 번번이 실패해 일본 내부적으로 더 이상 시장 개입이 어렵게 되지 않았습니까?

    - 日 정부, 직접 개입…150엔 이후 3차례 단행

    - 150엔, 155엔, 160엔 마지노선 설정해 개입

    - 지금까지 100조원, 환율수준으로 보면 낭비

    - 日 정부, 직접 개입…150엔 이후 3차례 단행

    - 무리한 시장개입, 오히려 日 경제에 부작용

    - 달러 매도 개입, 외환보유 감소와 쌍둥이 적자

    - 잦은 시장개입, 엔화 대한 대외신뢰도만 하락

    - 한·미·일 or 한·일 외환공조, 힘 발휘하지 못해

    Q. 방금 외환공조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만 미국이 일본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함에 따라 대외적으로도 시장개입이 힘든 상황이지 않습니까?

    - 美 환율 보고서, 2015년부터 BHC 요건 적용

    - BHC, '교역촉진법 2015' 주도한 베넷·해치·카퍼

    - 대미 무역흑자 200억 달러

    - GDP 대비 경상흑자 3

    - 외환개입비용 GDP의 2 넘으면 ‘환율 조작국’

    - 바이든, 트럼프의 자의적 보호주의 ‘그대로 수용’

    - 트럼프, BHC 여건→88 美종합무역법 요건으로 환원

    - 88 美종합무역법, 대미 무역흑자국 모두 지정 가능

    - 日의 잦은 시장 개입…’환율관찰대국’으로 지정

    Q. 대내외적으로 엔화 가치 안정을 위해 시장에 개입할 여지가 낮아졌다면, 일본 경제 여건이 개선돼야 엔고가 될 수 있지 않습니까?

    - 日 1분기 경제 성장률, 작년 4분기 대비 -1.8

    - 장기 아베노믹스, 가장 중요한 내수기반 붕괴

    - 이런 상황에서 수출마저 밀리면 ‘日 경제, 대혼란’

    - 日 국민 지지도 17로 하회…기시다 정부 ‘좀비’

    - 좀비, 어떤 정책이든 먹히지 않는 ‘죽은 시체’

    - 日 국민, 좀비 현상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경험

    - 기시다, 탄핵설과 조기 하야설에 지속적으로 시달려

    Q. 엔·달러 환율이 160엔선을 재돌파함에 따라 엔화 투자자의 마지막 희망까지 꺾어지고 있는데요. 숨은 엔저 현상까지 감안하면 엔화 투자 피해액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고요?

    - 우에다 취임 당시, 유행처럼 ‘엔화 투자’ 권유

    - 엔화 투자 피해 규모, 키코 피해액에 거의 육박

    - '숨은 엔저'까지 계산한다면 키코 피해액 상회

    - 우에다 취임 당시, 유행처럼 ‘엔화 투자’ 권유

    - 지금도 엔화 투자 권하고 있는 ‘국내 금융사’

    - 엔비디아 투자 +300 vs. 엔화 투자 -35

    - 어느 엔화 투자자의 호소 “이젠 희망이 없나요?”

    - 해외 부동산 투자와 함께 크게 문제될 가능성↑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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