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 증시의 관심은 3거래일째 연속 하락세를 보였던 엔비디아가 과연 반등에 성공할 것인가 그 부분이지 않았습니까?
- AI와 전기차 모두 ‘green shoot’ 단계 지나
- golden goal, 얼마나 빨리?…두 산업의 차이 확대
- AI는 ‘잔가지’ 적지만, 전기차는 ‘곳곳에 잔가지’
- 엔비디아 2분기 실적, 1분기의 미흡점 극복할까?
- 젠슨 황의 법칙, 2분기 매출과 수익 서프라이즈?
- 美 현지 26일, 주주총회에서 재차 상승 여부 결정
- “엔비디아, 테슬라·에코프로 전철 밟지 않을 것” 진단
Q. 역시 오늘도 증시보다 외환시장에 더욱 관심인데요. 일본 정부의 전방위 노력에도 엔·달러 환율은 160엔선이 자꾸 뜷리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죠?
- 6월 BOJ 회의, 당초 예상보다 비둘기파 결정
- 기대했던 테이퍼링 연기…추진시기 언급 無
- 오히려 지난 3월 금리 인상 당시보다 퇴조 느낌
- 국제 환투기 세력, 추가 엔저 겨냥해 집중 베팅
- 5월 초, 100조원 넘게 시장 개입…실탄만 소진
- 6월 BOJ 회의 이후, 160엔선 붕괴 잦아
- ‘극우’ 日 국민 “엔화 이류통화된 것 아닌가?” 비판
Q. 실제로 최근에는 달러 이외에 신흥국 통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이는 ‘숨은 엔저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 숨은 엔저, 달러 이외 통화 대해 엔화 약세
- 특정국 통화가치, 중심통화 달러화 대비로 평가
- 특정국 통화가치와 위상, 정확하게 평가 어려워
- 1990년대 중반 이후, 강달러 시대 장기간 지속
- 엔·달러 환율
- 1995년 4월 1999년 말
79엔선 148엔선
- 달러 이외 통화에도 강세…‘숨은 엔저’ 현상 無
- 日 경제와 엔화, 선진국 위상은 흔들리지 않아
Q. 그랬던 엔화가 최근에는 ‘숨은 엔저’라는 새로운 용어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어느 통화에 대해 엔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는 건가요?
- 엔·달러 환율, 1990년대 최고수준 대비 10엔 높아
- '숨은 엔저' 현상, 한국 원화 등에도 엔저 현상
- 위안화·루피화 등 신흥국 통화에 대해서도 약세
- 엔·달러 환율, 1990년대 최고수준 대비 10엔 높아
- “아베와 기시다, 日을 후진국으로 전락시켰다”
- 디지털·환경·젠더·여성·글로벌·재정·방역 후진국
- 日 경제, ‘선진국 함정(HIT)’에 빠졌다는 시각
- 日 국민, 슈퍼 엔저로 ‘갈라파고스 함정’에 빠져
Q. 문제는 엔화 약세를 저지하기 위한 일본 정부의 노력이 번번이 실패해 일본 내부적으로 더 이상 시장 개입이 어렵게 되지 않았습니까?
- 日 정부, 직접 개입…150엔 이후 3차례 단행
- 150엔, 155엔, 160엔 마지노선 설정해 개입
- 지금까지 100조원, 환율수준으로 보면 낭비
- 日 정부, 직접 개입…150엔 이후 3차례 단행
- 무리한 시장개입, 오히려 日 경제에 부작용
- 달러 매도 개입, 외환보유 감소와 쌍둥이 적자
- 잦은 시장개입, 엔화 대한 대외신뢰도만 하락
- 한·미·일 or 한·일 외환공조, 힘 발휘하지 못해
Q. 방금 외환공조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만 미국이 일본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함에 따라 대외적으로도 시장개입이 힘든 상황이지 않습니까?
- 美 환율 보고서, 2015년부터 BHC 요건 적용
- BHC, '교역촉진법 2015' 주도한 베넷·해치·카퍼
- 대미 무역흑자 200억 달러
- GDP 대비 경상흑자 3
- 외환개입비용 GDP의 2 넘으면 ‘환율 조작국’
- 바이든, 트럼프의 자의적 보호주의 ‘그대로 수용’
- 트럼프, BHC 여건→88 美종합무역법 요건으로 환원
- 88 美종합무역법, 대미 무역흑자국 모두 지정 가능
- 日의 잦은 시장 개입…’환율관찰대국’으로 지정
Q. 대내외적으로 엔화 가치 안정을 위해 시장에 개입할 여지가 낮아졌다면, 일본 경제 여건이 개선돼야 엔고가 될 수 있지 않습니까?
- 日 1분기 경제 성장률, 작년 4분기 대비 -1.8
- 장기 아베노믹스, 가장 중요한 내수기반 붕괴
- 이런 상황에서 수출마저 밀리면 ‘日 경제, 대혼란’
- 日 국민 지지도 17로 하회…기시다 정부 ‘좀비’
- 좀비, 어떤 정책이든 먹히지 않는 ‘죽은 시체’
- 日 국민, 좀비 현상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경험
- 기시다, 탄핵설과 조기 하야설에 지속적으로 시달려
Q. 엔·달러 환율이 160엔선을 재돌파함에 따라 엔화 투자자의 마지막 희망까지 꺾어지고 있는데요. 숨은 엔저 현상까지 감안하면 엔화 투자 피해액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고요?
- 우에다 취임 당시, 유행처럼 ‘엔화 투자’ 권유
- 엔화 투자 피해 규모, 키코 피해액에 거의 육박
- '숨은 엔저'까지 계산한다면 키코 피해액 상회
- 우에다 취임 당시, 유행처럼 ‘엔화 투자’ 권유
- 지금도 엔화 투자 권하고 있는 ‘국내 금융사’
- 엔비디아 투자 +300 vs. 엔화 투자 -35
- 어느 엔화 투자자의 호소 “이젠 희망이 없나요?”
- 해외 부동산 투자와 함께 크게 문제될 가능성↑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