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천연가스 선물, 5% 이상 재급락…공급 과잉 영향 [최보화의 글로벌 ETF·원자재 시황]

소비재 ETF 상승 속 에너지 ETF 부진, 원자재 시장 혼조세
미국 주간 원유 재고 증가와 국제유가 약보합
백금 선물 급등 속 주요 곡물 및 금속 선물 하락

소비재 관련 ETF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에너지 관련 ETF는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와 국제유가의 소폭 하락, 천연가스 가격의 급락이 관찰되었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주요 곡물 및 금속 선물 가격에 하락 압력을 가했습니다. 특히, 백금선물은 공급 부족 우려로 인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중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으나, 위안화는 강달러 압박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위안화의 국제 위상 강화를 위한 중국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장애물이 존재한다는 분석이 제시되었습니다. 미국 천연가스 시장은 공급 과잉과 미국 에너지정보청의 대아시아 LNG 수출량 감소 발표 등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유럽연합의 러시아산 천연가스 제재와 관련된 뉴스도 시장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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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화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