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쇼핑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상품 중개 채널 '케이베뉴'(K-Venue) 입점사에 대한 수수료 면제 정책을 9월까지 연장하고 국내 파트너사 지원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작년 10월 케이베뉴를 론칭하면서 시작한 입점사 수수료 면제 조치를 두 차례 연장하기로 했다.
회사는 케이베뉴에 등록된 파트너 수가 지난 3월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케이베뉴에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가진 판매자들이 많이 입점하며 상품 라인업이 강화됐고 이를 찾는 소비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시장, 상품 판매자들과 지속적인 시너지 창출, 동반성장을 목표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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