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이 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한때 달러당 161.72엔까지 올랐다고 교도통신이 2일 보도했다.
이 같은 환율은 1986년 12월 이후 37년 6개월여만의 최고 수준이다.
교도통신은 "미국의 장기 금리가 상승 흐름을 보이며 미일 금리차를 의식한 엔화 매도, 달러 매수세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엔/유로 환율도 이날 유로당 173.68엔까지 올라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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